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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자발적 퇴사도 가능할까? 권고사직부터 이사 사유까지 총정리!

by flying needle 2025. 4. 19.

자발적 퇴사로도 실업급여 받을 수 있을까? 이사, 권고사직 등 상황별 조건과 신청 절차, 계산 방법까지 정리했습니다.

실업급여
실업급여

실업급여, 자발적 퇴사도 받을 수 있을까?

실업급여는 일반적으로 비자발적 사유로 퇴사한 경우에 지급되지만, 몇 가지 예외적인 자발적 퇴사도 인정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조건, 이사나 권고사직의 경우, 그리고 신청 절차와 계산 방법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릴게요.

 

1. 자발적 퇴사 시 실업급여 받을 수 있을까?

원칙적으로 자발적 퇴사자는 실업급여 대상이 아니지만, 아래와 같은 정당한 사유가 있다면 예외적으로 수급이 가능합니다.

  • 건강상의 이유 (의사의 진단서 필요)
  • 육아나 가족 간병으로 근무 지속이 어려운 경우
  • 배우자와의 동거를 위한 이사 또는 통근 곤란
  •  

2. 이사로 인한 퇴사, 실업급여 가능할까?

네, 가능합니다. 아래 조건 중 하나에 해당하면 자발적 퇴사라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어요.

  • 배우자의 전근 또는 취업으로 인한 이사
  • 가족과의 생계유지를 위한 주소지 변경
  • 출퇴근 시간이 과도하게 증가해 사실상 출근이 어려운 경우

증빙서류(전입신고서, 가족관계증명서 등)를 반드시 준비해야 합니다.

 

3. 권고사직의 경우는?

권고사직은 비자발적 퇴사로 분류되기 때문에 실업급여 수급이 가능합니다.

이직확인서에 반드시 '권고사직'이라고 명시되어 있어야 하며, 고용보험 가입 기간이 180일 이상이어야 합니다.


4. 실업급여 신청 절차

 

  1. 퇴사 및 이직확인서 제출
    회사가 고용보험공단에 제출. 워크넷에서 확인 가능
  2. 워크넷 구직 등록
    워크넷에 접속하여 구직자로 등록
  3. 수급자격 신청 및 교육 수강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실업급여 교육 수강
  4. 고용센터 상담
    증빙서류 제출 및 상담을 통해 수급자격 인정
  5. 지급 개시
    7일 대기기간 후 지급 시작, 2주마다 구직활동 인증 필요

5. 상황별 필요한 서류

상황 필요 서류
권고사직 이직확인서 (사유: 권고사직)
건강 문제 진단서, 의사 소견서
배우자 전근 가족관계증명서, 전입신고서, 근무지 증명
육아/간병 진단서, 간병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
통근 곤란 주소지 비교 자료, 대중교통 이용 시간 증명

6. 실업급여 계산 방법

하루 실업급여 = 평균임금 × 60%

  • 상한액: 78,000원/일 (2025년 기준)
  • 하한액: 약 66,816원/일 (최저임금의 80%)

예시:

  • 월급: 300만원 → 일급 약 100,000원
  • 실업급여: 100,000 × 60% = 60,000원/일
  • 120일 수급 시: 60,000 × 120 = 7,200,000원

보다 정확한 계산은 아래 모의계산기를 이용하세요:

고용보험 실업급여 계산기 바로가기


실업급여는 나를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입니다.

꼭 받을 수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놓치는 분들이 많아요.

 

퇴사 전후로 이직사유 확인, 서류 준비, 교육 이수까지 꼼꼼하게 챙기셔서 꼭 도움 받으시길 바랍니다.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상황별 맞춤 안내도 도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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